▶ 100세, 건강장수의 비결!
세계의 건강장수 국가로 손꼽히는 일본, 일본인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단연 빠지지 않는 것이 생선이다. 특히, 등 푸른 생선인 고등어는 옛날부터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고등어가 도쿄로 유통되던 ‘고등어 길’이 지금까지 보존되어 있을 정도이다.
- 일본의 후쿠이현 오바마시의 고등어가 유명한데, 특히 고등어회 초밥은 이곳의 명물.
- '헤시코'라는 고등어요리가 있는데 이것은 고등어를 소금과 쌀겨에 절인 것으로 역시 이곳의 특산물
그렇다면 고등어로 유명한 우리나라 안동은 어떨까? 안동을 찾은 제작진은 평소 고등어를 즐겨 드시는 한 할머님을 만날 수 있었다. 올해 107세가 되신 이영흥 할머님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하셨다. 책을 읽으시는 것은 물론 움직임에도 전혀 문제가 없으셨는데 실제 건강은 어떨까? 제작진은 할머님의 건강 정밀 검사에 들어가 보았다. 검사 결과는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
- 매우 정상으로 나왔다. 끼니때마다 아궁이에 구운 고등어를 드신다고 한다. 특히 혈관이 매우 깨끗!
100세까지 건강하게 사는 비법, 식탁에서 시작하라!!
|
▶ 고등어로 뇌를 운동시키자!
신체 건강은 물론, 우리나라 중년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뇌의 건강 즉, 치매 걱정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감퇴되어지는 기억력과 집중력, 예방은 일상생활 속에 있다.
스웨덴에서는 치매 환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오메가 3를 섭취시키고 다른 한 그룹에는 섭취시키지 않았다. 그 결과, 오메가 3를 섭취한 그룹의 기억력이 증가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일본은 오메가 3의 기억력 증진의 효능을 노인 요양원에 적용시키고 있다. 치매를 앓고 있는 노인들의 식단에 고등어를 비롯한 오메가 3 함량이 많은 등 푸른 생선을 넣고 있다.. 치매 걱정으로 항상 건강에 신경을 쓰던 김광자(58) 주부는 8년 전부터 고등어를 즐겨 먹고 있다. 이틀에 한 번 꼴로 고등어를 먹고 있는 김광자씨는 60을 바라보는 나이임에도 활력 넘치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신체 건강은 물론 정신 건강까지 책임진다!!
|
▶ 건강 두배, 고등어 어떻게 먹을 것인가?
몸에 좋은 음식도 제대로 먹어야 효과가 크다. 고등어에 오메가 3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는 부위는 어디일까? 제작진은 직접 실험을 의뢰해 고등어 부위별 오메가 3 함량을 알아보기로 했다. 또한 요리법에 따라서도 오메가 3의 함량은 차이가 난다.
- 고등어의 부위중 오메가3가 가장 많이 함유된 부위는 고등어눈뒤쪽에 있는 살이다.
- 요리방법에 상관없이 해동할때는 자연해동을 시키는 게 좋고 전자레인지는 절대 쓰지 않아야 한다.
고등어는 히스타민이라는 성분에 의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고등어 알레르기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대체 식품을 알아본다.
- 우유/쌀뜨물/된장에 30분정도 담궈 두면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 성분을 줄여준다고 한다.
- 대체식품으로는 연어/참치뱃살/생태 등이 있다.
알고 먹으면 두 배로 챙길 수 있는 우리의 건강!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여러분의 건강 밥상을 책임진다.
|
자료출처 : http://www.kbs.co.kr/1tv/sisa/health/preview/preview.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