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소문난 골목]
복이 넝쿨째 들어온다! 마산 복 골목
‘마산하면, 아귀!’다?! 그건 이 골목 몰랐을 때 이야기! 어판장 바로 앞에 자리 잡아 40년이란 긴 세월동안 싱싱한 복어를 손님상에 올리는 임무에 충실한 골목 있었으니, 바로 마산의 복 골목. 게다가 각기 다른 개성의 국물맛을 자랑하는 무려 24군데의 복집이 나란히 줄지어 있으니 福이 넘친다 넘쳐~! 작고 두툼한 주둥이에 불뚝한 몸통~ 이렇듯 외모에서 점수 못 얻는 까닭에, 온몸을 바친 맛 하나로 승부 걸겠다는데. 일본과 중국에서 고금을 통틀어 지상최고의 요리라 극찬 받아온 복. 평생을 복과 함께한 복 전문가들이 요, 마산 복 골목에 다 모였으니, 맛의 깊이가 돋보이는 시원한 복 맑은 탕에서 얼큰한 복 매운탕, 복 튀김에 복찜까지~ 복에 관한 요리 없는 게 없다. 어렸을 적 아버지 손 붙잡고 처음 온 골목, 복국 한 그릇에 마음까지 따끈해진다는 마산 복 골목으로 출발해보자.
* 명동복집 055) 246-1370 * 금복복집 055) 222-1029
* 광포복집 055) 242-3308 * 경북복집 055) 223-8002
* 한성복집 055) 246-9984 * 마산복집 055) 223-5939
* 미진복집 055) 241-5840 * 충무복집 055) 241-2870
* 덕성복집 055) 243-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