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펜션여행을 좋아한다. 모처럼 떠난 여행의 잠자리가 불편한건 정말 싫기 때문.
혹자는 잠은 아무데서나 자면 된다고 하는 이도 있으나, 솔직히 '여인숙이 좋아?' '호텔이 좋아?' 라고 물었을때
바로 대답하지 못한다면? ㅋㅋㅋ 오죽하면 '의식주'라는 말이 있겠나....
각설하고 내가 가본 펜션중 괜찮았던 최고의 펜션들을 모아봤다!.
곧 다가올 여름휴가와 주말여행족들을 위해!!!
내가 가본 최고의 펜션 BEST 4
휘겔하임(평창)
내 펜션여행의 스타트를 끊어준 최고의 펜션. 처음부터 너무 좋은 펜션을 가서 그런지, 눈만 높아졌다.
흔치않은 독일식 건축양식. 사람몸에 가장 좋다는 해발 700미터 고지에 위치. 주인부부도 럭셔리 +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건 관리직원 김이사. 살짝 이병헌 닮았는데 정말 친절이란 이런것이다 몸으로 보여준 분. 돈 15만원에 럭셔리+포근하고 좋은 느낌만 가득! 벽걸이 티비 비치, 산악용 오토바이 익스트림도 즐길수 있다. 최근에 실외 수영장까지 오픈했다고 하니...여름에 또 가볼까.
http://www.hugel-heim.com/
노벰버(강릉)
예약힘들기로 오래전부터 명성이 자자한 노벰버. 펜션이라기 보다는 호텔에 가깝다. 바다가 가깝고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다. 사진찍기 좋은 외관과 노천까페..욕실이 개방된 독특한 구조와 앤티크한 느낌의 럭셔리 인테리어가 최고! 우리는 설날휴가때 갑자기 전화했는데 마침 캔슬된 방이 있어서 운좋게 갈 수 있었다.(이런 방법을 이용해보길!) 15만원이라는 가격대에 서울에서는 이만한 수준의 호텔에서 묵기는 불가능이지...
http://www.november.co.kr/
부록 ) 노벰버 사장이 운영하는 또 다른 펜션. 비슷한 분위기.
마이대니(양양) http://www.mydanny.co.kr
코지하우스(양양) http://www.cozyhouse.co.kr
생각속의 집(양평)
난 이런 럭셔리 펜션을 무지 사랑한다.그러나 무지무지 비싼 가격에 몇번을 망설이다가 다녀옴.
그러나 기름값비싼 요즘 멀리 가지 않고도 이런 시설을 즐길수 있으므로 한표!
예약하려면 아주 힘들기때문에 미리미리 서둘러야한다.
http://www.mindhome.co.kr/
모리의 숲(홍천)
야외수영장이 딸린 통나무 풀빌라. 세련된 외관. 통나무의 향이 정말 향기롭고 좋다.
베스트 펜션은 요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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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주말에 급하게 떠날 수 있는 서울에서 가까운 펜션 중 괜찮았던 곳들 모아봤다.
하울(안면도)
탁트인 전망과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는 테라스 딸린 럭셔리 룸이 최고!
휴먼발리(안면도)
해밀펜션(가평)
http://www.haemilpension.com
마리하우스(강화)
일마레(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