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식당 생존기∴
생선이 가장 맛있는 계절,, 가을,, 그런데!! 부산에 있는 한 식당의 생선을 먹으면 단맛이 난다?? 단맛이 나는 음식은 바로, 갈치찌개의 생선국, 생선에 꿀이라도 바른 것일까? 오전 10시 반, 주변의 직장인들이 11시 반에 몰려오기 시작하지만 이곳 식당 어디에도 생선이 없다!! 그래도 주인과 직원들은 전혀 불안한 기색도 없는데, 그 순간, 그날 쓸 생선이 우루루 배달되고, 갈치는 제주산 생물 갈치, 생선국에 들어갈 살아있는 광어와 참가자미다. 이렇게 냉장고에 들어간 적이 없는 그날 생선을 써야 생선에서 단맛이 나고, 또 한 가지! 대장간에서 쓰는 무쇠 칼로 생선을 45도 각도로 저미듯이 썰어야 생선과 뼈 사이에 숨어있는 단맛이 빠져나온다고 한다. 또, 2년 삭힌 막걸리 식초를 맨 마지막에 넣어서 오묘한 시원한 맛을 내주고, 갈치찌개에는 늙은 호박을 숭덩 숭덩 썰어 넣어서 그윽한 단맛을 내주고 있다.생선국 + 갈치찌개 <종갓집> ☎ 051) 816-3677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 1동 474-118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