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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모닝와이드 8월18일 전라남도 해남 ‘천일식당’ 85년 외고집 떡갈비 한정식/백년횟집 (코끼리조개)

[천하일미외고집]
최고의 밥상을 잇는다! 85년 외고집 떡갈비 한정식

한 식당의 주인이 모두 열세 명?! 분명 사장은 한 명, 나머지는 모두 종업원이라는데 각자 자기가 사장이라 고집하는 이유! 바로, 이 식당의 오랜 역사와 관련이 있단다. 1924년 시할머니 때부터, 시어머니, 그리고 현재 주인장 며느리까지~ 무려 3대에 걸쳐 85년 동안 이어져 온 식당. 그러다보니 경력 21년인 현재 주인장보다 더 오랜 경력 자랑하는 종업원들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셈. 이토록 모든 종업원들이 스스로 주인이라 생각하고 만들다보니 그 맛은 가히 일품! 85년간 내려온 고집스런 맛은 바로, 궁중음식 떡갈비를 중심으로 젓갈, 나물, 생선, 튀김 등 30가지 이상의 반찬을 곁들인 푸짐~한 밥상. 게다가 최상의 재료만을 엄선해 옛날 방식으로 모두 손수 만든다고. ‘최고의 밥상’을 만들기 위한 열 셋 사장(?)의 노력! 지금 바로 만나보자.

* 전라남도 해남 ‘천일식당’ 061) 536-4001

[추적!대한민국1%]
전복보다 귀하다! 명품조개의 정체?(코끼리조개)
바지락 가격의 250배에 달할 만큼 귀한 명품조개가 있다?! 대한민국 1% 명품조개 찾아간 곳은 강원도 양양의 어촌마을. 그런데 여기서도 아는 사람은 열에 하나요, 실체를 확인한 사람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끈질긴 추적 끝에 직접 조개를 캐러 다닌다는 사람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아저씨가 조개를 캐러 가는 곳은 갯벌이 아닌 바다, 그것도 수심 20미터 이상의 깊은 바다 ‘속’! 때문에 ‘머구리’라 불리는 해저잠수부만 채취가 가능하고, 모래 밑에 숨어있기 때문에 분사기를 이용해 모래를 흩어낸 후에야 겨우 채취 할 수 있단다. 천신만고 끝에 발견한 녀석의 정체는 바로 코끼리조개! 크기가 어른 손바닥만 하고, 수관이 길게 나온 모습이 영락없는 코끼리 코를 연상시키는 코끼리 조개는 청정해역에서만 서식하며, 전복보다 귀한 대접 받는다. 야들야들하고 달착지근한 감칠맛이 천하일품~ 잡을 수 있는 사람도, 잡히는 양도 거의 없는 바다 속 1%, 코끼리 조개를 만나보자.

* 백년횟집 033) 671-1036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백년횟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