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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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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장보는 강남아줌마들의 키워드 지난 금요일 삼성동 현대백화점에 갔다. 목적은 장을 보기 위해. 경기도민인 내가 강남까지 가서, 그것도 비싼 백화점에서 순수히 장을 보기 위해 간것은 아니고, 부근에 일이 있어 나갔다가 주차할 곳이 없어, 백화점에 주차하고 도장을 찍기 위해 어쩔수 없이 간것이다. 오렌지 5개들이(3,500원) 2봉지 - 7,000원 베즐리 유기농 모닝롤 - 3,800원, 바게트 3,800원 스위티오 바나나 - 3,410원 이렇게 빵이랑 과일 몇개 샀을 뿐인데 18,000원이다. ㅡㅡ; 요즘은 빵이랑 과일값이 천정부지로 비싸다. 좋아하니 안먹을수도 없고 정말 계산할때마다 손떨린다. ㅠㅠ 장을 보고 나서, 근처에 외근나온 남편을 만나기위해 지하수퍼 계산대 앞에 있는 소파에 앉아 장장 한시간을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심심한 나..
마트에서 행복감을 느낄때 1. 사려고했던 물건이 마침 1+1행사중일때 2. 버려진 카트를 낚아채고 100원 벌었을때 3. 쌓아둔 마일리지로 계산할때(공돈쓰는 기분?) 4. 맛난 음식 시식할때.(사진 않고 only 시식만 많이) 5. 우리동네마트가 친구네 동네마트보다 싸다는 걸 알았을때 6. 계산하는 동안 남편이 알아서 빨랑빨랑 패킹해줄때 7. 내가 서있는 계산대줄이 옆줄보다 빠를때 8. 주차장에서 입구쪽에 가까운 곳에 자리가 났을때 9. 말한마디 잘해서 덤을 팍팍 얻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