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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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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에서 음악이 나와요. -일본 프랑프랑 일본에 프랑프랑에 갔다가 발견한 아이디어 상품! 방수가 되면서 음악도 나오는 베개. 침대에서 뿐만아니라 수영장에서도 딱! 이다. 뭐 목적이야 여러가지 쓰기 나름이지만, 모양도 이쁘고 아이디어가 재밌다.
아기자기한 쇼핑천국, 일본의 '프랑프랑'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의 천국, 일본의 프랑프랑. 디스플레이 스타일이며 제품들이 너무 귀엽고 깜찍하다. 정말 있다면 특히 여자들 눈돌아간다. 여기저기서 '가와이-가와이-' ㅋㅋㅋ
웃음을 주는 인포메이션디자인 - 일본 디자인페스타 갤러리 일본 하라주쿠의 명물 디자인페스타 갤러리. 총2층으로 된 건물 내부는 여러개의 방으로 이루어진 미로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관람객들이 길을 잃고 헤매지 않도록 곳곳에 내부 안내에 대한 인포메이션을 재미있고 개성있게 시각화했다. 뿐만아니라 현재 하고 있는 전시와 관련된 리플렛을 사용하는 센스까지. 볼수록 재미있고 정감가는 갤러리. 이런 센스는 우리나라 갤러리들도 좀 배워야할듯. 게다가 디자인페스타는 모든 전시 관람을 공짜로 할 수 있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재활용의 진수, 재밌는 풍속계로 부활한 일본의 PET병 일본 도쿄의 세타가야구에 일주일정도 머문적이 있다. 전철역과 집을 오가던 길가 공터에 있던 이 병. 처음엔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몰랐는데, 바람이 부는 날이면 바람개비처럼 엄청난 속도로 팽글팽글 돌아가는 걸 보고 풍속계라고 짐작했다. 물론 전적으로 나의 추측이지만. ^^ 하여튼 일본애들은 이런것 하나도 아이디어틱하게 재밌게도 만든다.
369,369, GO GO CAFE-일본 하라주쿠 일본 하라주쿠에 있는 369라는 이름의 카페. 우리나라에는 온국민이 즐겨하는 369게임이 있는데 일본에는 같은 이름의 카페가 있네? 왜하필 이런 이 숫자를 사용해서 카페이름을 지었을까? ^^ 뭐 이름이야 주인장 마음이겠지만, 재밌는 간판이름 만큼이나, 분위기도 자유롭다. 하라주쿠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이곳에 앉아 목을 축이며 369게임이나 해볼까?
안사고는 못배길껄?-일본 '프랑프랑' 안사고는 못배길껄?-일본 '프랑프랑(Franc Franc)' 일본에 있는 팬시점 프랑프랑은 발을 들여놓는 그 순간 '와'하는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정말 아기자기하고 깜찍한 물건들이 너무나도 많고, 아이디어와 감각이 넘치게 전시되어 있기때문이다. 2002년 요코하마에 갔다가 발견한 이 곳, 프랑프랑 예쁜 물건도 물건이지만 컬러별로 깔끔하게 디스플레이된 매장이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물론 지금이야 우리나라도 이런 비슷한 매장들이 서울 도처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디자인틱한 이 매장의 디스플레이는 오감을 만족시켜줄뿐만아니라 매장을 통째로 우리집으로 옮겨놓고 싶을만큼 사고싶은 물건들이 너무나도 많다.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곳. (요코하마 말고 동경에도 물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