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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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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자존심! 명품 백(가방) - 일본 드라마(어라운드40)를 통해 보다 여자들은 왜 명품가방에 집착하는가? 자존심? 사회적 지위? 오랜만에 나간 동창회에서 여자들은 '자기가 얼마나 행복한가'를 확인하고 온다. 그 확인법의 대표적인 예는 바로 가방! 어떤 가방을 들었느냐에 따라 여자의 경제적 여유를 가늠한다. 무슨 개풀뜯어 먹는 소리냐 하겠지만, 이것은 현재 일본TBS에서 방영되고 있는 '어라운드40'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오는 한 장면이다. 샤넬, 루이비똥, 크리스챤 디올 가방을 든 40세 전후반의 사모님들이 동창회에서 나누는 담소의 주제는 '아이를 사립학교에 보내는 것'이다. 어라운드40의 여주인공 오가타선생은 39세의 독신으로 정신과의사라는 전문직 여성. 맞선을 보기 위한 자리에 나온 그녀의 손엔 역시 검정색 로에베 토트백이 들려있다. 잠시후 등장하는 미끈한 검정색 렉서스에..
영국 국왕이 즐겨 입었던 '버버리' - "내 버버리를 가져오게" 영국국왕이 즐겨입었던 버버리 버버리가 명품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일반인들의 인기를 끌게 된 계기는 영국 왕실에 제품이 납품되면서부터였다.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는 대표적인 버버리 애호가로, 버버리의 코트를 입을때 마다 "내 버버리를 가져오게"라고 말했다고 한다. 때문에 버버리=트렌치코트 를 지칭하는 용어가 된 것이다. 영국왕실에 의한 구전마케팅은 상당한 효과를 거두었다. 영국국왕이 즐겨입는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계 어느곳이나 높은 가격에 상품을 내놓아도 잘팔리게 된 주된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PPL마케팅의 원조 일찍부터 PPL(특정상품을 영화나 방송에 등장시켜 일종의 광고효과를 노리는 것)기법을 활용했다. 왕족이나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버버리는 유명영화에 자주 등장하면서 이를 구입하려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