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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스트레스리스 의자 ? -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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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던 바로 그 소파. 우연히 잡지를 보다가 이거다 싶어 눈이 번쩍 뜨였다.
'스트레스리스 의자'라고 들어는 봤나? 사실 모양새로 봐서는 의자라기보다 소파에 가까운 이 소파.
정말 앉으면 정말 스트레스가 없어질까?
가구왕국으로 불리는 노르웨이에 있는 '에코르네스사'에서 만든 이 소파는 인체에 가장 편한 각도를 유지하도록 최첨단 기술로 무장되었다. 영화한편을 보는 동안 인간의 몸은 500번이 넘게 자세가 바뀐다고 한다. 1960-70년대 유럽의 가정에는 텔레비젼의 보급화되었는데, 특히 아침 8시30분부터 저녁 4시30분이면 퇴근하는 노르웨이인들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집안 인테리어에 유난히 관심이 많다고 한다. 그리하여 1971년에 노르웨이에서 소개된 이 의자는  '에코르네스사'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 되었다. 정확한 명칭은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인데 의자전체를 360도 회전할수도 있고 몸이 가장 편한 각도를 유지할 수 있기때문에, 영화나 티비를 장시간 시청할때나, 수유를 해야하는 아기엄마들에게도 인기만점이다.
특히나 이 '스트레스리스 의자'의 가장 큰 매력은 일반 리클라이너(찜질방이나 백화점, 홈쇼핑에서 많이 보아왔던 덩치큰 투박한 안마의자 류)와는 다르게 슬림한 디자인과 30여종이 넘는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은 집안의 다른가구와도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는 것이다.
우리가 집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실 안 소파는 주부들의 로망이기도 하고, 요즘 왠만한 신혼집에 갖춰진 홈시어터 시스템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아이템으로 남자들의 로망이기도 한 이 '스트레스리스 의자'. 그러나 가격은 리클라이너가 1천95달러~3천495달러, 소파 세트는 7천달러 이상이다. 잘나가다가 가격에서 갑자기 밀려오는 스트레스..ㅡㅡ; 언젠간 꼭 갖고 말거야!

디자인을 보고 싶다면 http://new.ekorn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