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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로병사의 수퍼푸드 - 자색고구마를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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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생로병사의 비밀을 보다가 알게된 고구마의 비밀. 가뜩이나 건강에 부쩍 관심이 높아진 나에게 특히 심혈관과 장에 좋다는 고구마의 효력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평소 대수롭지 않은 하찮은 식품이라고만 생각했던 고구마. 자색고구마라는 것은 티비를 통해 처음 알게되었는데 몸에 그렇게 좋은줄은 몰랐다. 항산화작용능력이 뛰어나 암도 예방한다는 자색고구마. 마오리족과 미항공우주국에서도 채택되었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슈퍼푸드임에 틀림없다. 이제부터 하루한끼는 고구마다!
티비를 보고나서 고구마가 어디에 좋고 어떤 고구마를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정리해보았다. 검색해보니 자색고구마가 그냥 고구마보다 단맛을 좀 떨어진다는 걸 알았지만 맛보단 건강이 우선이니까 하루 한끼는 고구마와 야채로 먹으며 건강을 지켜보자!


고구마가 어디에 좋길래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혈관질환'-혈압을 낮춰주는 고구마
고구마는 미국항공우주국에서 우주시대 식량자원으로 선택되었을정도로, 탄수화물뿐 아니라 비타민, 칼륨, 섬유소 등이 풍부한 완전 식품이다. 특히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능력이 탁월한 식품으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고혈압 진단을 받은 중장년 남성 9명에게 매일 아침, 저녁으로 자색 고구마즙을 마시도록 했더니, 4주간 실험 후 이들의 혈압은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났다.

어떤 고구마를
자색고구마의 항산화능력이 가장 뛰어나

고구마는 색깔에 따라 영양분과 맛이 다르다고 한다. 일본의 대표적인 장수마을 중 한 곳인 가고시마는 일본 최대의 고구마 산지로도 유명하다. 자색 고구마에는 항산화 작용에 뛰어난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전남무안에서 재배되고 있는 자색고구마가 유명하다. 자색 고구마의 항산화 능력은,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와 비슷한 수준으로 밝혀졌는데, 또한 미국 고구마 주산지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비타민A를 포함한 영양성분이 많은 주황색 고구마가 가장 흔하다.

어떻게 먹으면 좋은가
껍찔째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자색은 생으로 즙을 내어야 맛이 좋아
고구마는 가열해도 영양성분의 파괴가 적고, 덩이뿌리인 고구마 뿐만아니라 줄기와 잎에도 영양소가 많다. 특히 껍질에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아 껍찔째 그냥 먹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노스캐롤라이나 고구마 위원회 코델 박사는 “하루에 고구마 하나씩만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고 고구마의 효능을 강조한다.
자색고구마의 경우 단맛이 덜하기때문에 생으로 즙을 내어 먹는것이 맛도 좋고 영양섭취에도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