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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로/병/사/의 비밀-명의들의 식탁

생/로/병/사/의 비밀

 


       
명의들의 식탁

 

           

방송 일시 : 2008년 6월 8일 () KBS 1TV 22:20~23:10

■ 담당 프로듀서 : 송대원 PD

   


          

                            하루 네 차례의 수술집도 !!

외래진료 환자 80명 !!

각 분야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한국의 명의들은

그 명성만큼이나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그만큼 명의들에게 건강은 필수 조건!

명의는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비결은 바로 식탁에 있다!

명의의 식탁에서 듣는 건강 이야기

 

한국의 명의는 건강을 위해 무엇을 먹고 있을까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그 건강한 식탁이 공개된다.

 



 

명의가 뛴다!!

아침 8시, 외과 수술실에는 긴장이 흐른다. 위의 70%를 제거하는 수술.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60대 위암 환자는 90kg이 넘는 몸무게에 고혈압과 당뇨까지 앓고 있어 결코 쉽지 않은 수술이다.

수술 집도의는 연세의료원 암센터 노성훈 원장. 연간 600여 건의 위암 수술을 집도하는 명의로 꼽히지만 그간의 수술 경험을 의지할 수는 없다. 이 순간, 자신만을 믿고 몸을 맡긴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할 뿐이다.

 

‘대통령 주치의’라는 타이틀이 더 익숙한 허갑범 원장.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당뇨 환자들을 치료하고 당뇨병만을 연구해 한국형 당뇨의 특징을 밝혀내기도 했다. 30세 이상의 당뇨 환자가 400만명 이상으로 당뇨인구가 급증하는 가운데 그를 찾는 환자들은 하루에만도 80여명. 허갑범 원장은 오늘도 환자 한명, 한명에게 맞는 정확한 진단과 함께 그에 따른 맞춤 치료법으로 당뇨 대란에 맞서고 있다.


한국인을 괴롭히는 대표적인 질환

암, 간질환, 당뇨, 비만 등의 각 분야의 명의가 한자리에 모였다.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뛰고 있는

명의들의 하루를 <생/로/병/사/의 비밀>이 따라가 본다.



▶당뇨 전문의 허갑범 원장

                    김대중 前대통령 주치의


▶서울대 의과대학 박재갑 교수

                    국립암센터 초대, 2대 원장 역임


▶연세대 의과대학 노성훈 교수

                    연세의료원 암센터 신임 원장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대학병원 최초 비만 센터 개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연구소 소장



 


 

명의, 건강의 비결은 식탁에 있다!!

명성만큼이나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만 하는 명의들에게 건강은 필수 조건이다.

그렇다면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뛰고 있는 명의의 건강은 누가 책임지고 있을까.

 

아침 7시. 병원 헬스센터에서 체력 단련이 한창인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소장. 그는 환자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만큼이나 자신의 체력을 단련하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운동 후 아침으로 먹는 것은 샌드위치. 간단하지만 집에서 직접 만든 저지방, 저열량 샌드위치로 자칫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건강한 아침식사다.

 

아침 회진과 한 차례의 대장암 수술을 마친 서울대학교 외과 박재갑 교수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찾은 곳은 병원 근처의 청국장 집. 비싸고 기름진 음식보다 청국장 하나면 단백질 섭취뿐만 아니라 변비 걱정도 없다고 말하는 그는 오늘도 청국장 한 그릇을 맛있게 비운다.

 

건강을 위해 정제하지 않은 현미밥을 고집한다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유병철 교수. 음식에 관한한 까다롭기 그지없는 그가 말하는 보약보다 좋은 음식은 제철에 나는 재료를 신선한 상태로 먹는 것이다.

 

한국인의 대표적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명의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바로 식습관!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명의들의 아침, 점심, 저녁 식단을 통해

건강한 음식과 건강한 식습관을 살펴본다.